[카페] 퀸넬브릴 삼청(삼청카페,안국카페,애견동반)

상호명: 퀸넬브릴 삼청

위치:서울 종로구 팔판길 22-1/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53m

주차: 매장내 불가(X)/ 유임 개발(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반려견 크기,견종 상관없이 테라스만 가능 (1층 테라스석 두 테이블만 가능)

위치 지도:https://naver.me/xgGRx0hl

 

퀸넬브릴 삼청 : 네이버

 

 

청명한 가을 주말에 제일 붐비는 곳 중 하나인 삼청동 문화거리에서,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여유로운 카페를 찾는다면 퀸넬브릴 삼청을 뽑을 수 있다.

삼청동 문화거리 메인 길에서 바로 뒷 길에 위치해 있어서 인지, 일요일 주말 2시 반 카페가 가장 붐빌 시간임에도 빈자리가 많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2층 건물 카페인 퀸넬브릴 삼청은 흰색과 주황색 그리고 파란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심플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1층은 좌석과 화장실, 테라스 자리와 주문이 가능한 카운터가 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이곳 역시 깨끗하고 심플하게 되어 있는데 안쪽 깊은 곳까지 자리가 있어 꽤 좌석수가 많고, 소파 자리도 있어 편안하게 앉으려면 소파 자리를 택하면 된다.

2층에도 약간의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편하지는 않아 추천하지는 않는다.  또한 실내를 통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다.

테라스 자리를 원한다면 1층 자리를 추천한다. 방석이 보기와 다르게 편해서 앉아 있기 좋다. 그리고 이곳 테라스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모든 카페처럼 퀸넬브릴도 커피와 논커피 메뉴가 있으며 디카페인 원두가 준비되어있다. 테이크아웃의 경우 2,000원이나 할인을 해주는데 삼청동을 걸으면서 마실 음료를 구매하기에 좋은 것 같다.

이곳은 커피보다도 디저트가 메인인 곳이다. 카페 설명에 의하면 생경한 재료들의 조화로 완성된 디저트 플레이트라고 하는데, 총 네 가지 맛이 있다.

구운배, 단,호박, 투명포도, 체리 포레누아로 우리가 구운배를 주문하여 나머지 세 가지 디저트 플레이트가 위 사진에 있다. (단호박 메뉴는 실제로 단,호박이 이름이다.)

디저트는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우리의 구매로 솔드 아웃된 구운배 디저트 플레이트가 윗 사진이다. 배와 카라멜라이징 된 견과류의 조화가 아주 훌륭하며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

퀸넬브릴은 삼청 외 연남에도 위치해 있으며 커피에 집중하는 요즘 카페들과 다르게 디저트에 집중하여 다른 카페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올 가을 새로운 디저트를 즐겨보고 싶다면 가까운 퀸넬브릴에 방문하여 달콤하고 새로운

디저트플레이트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