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다운타우너 한남(이태원맛집,버거맛집,한남동맛집,애견동반)

상호명: 다운타우너(한남)

위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길 12 1층 다운타우너 한남점/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 669m /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도보 11분 

주차:매장 불가(X)/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5분,한강진역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10분

영업시간:매일 11:30-21-30 라스트 오더 20:30

반려견 크기 견종 상관없이 테라스석만 가능

위치지도:https://naver.me/GfaMdCKT

다운타우너 한남 : 네이버

수제 햄버거로 이미 너무나 유명한 다운타우너.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햄버거 어때?'라는 한마디에 그럼 '다운타우너 갈까?'하고 일사천리로 정한 맛집이다.

반려견은 실내는 불가하고 테라스석만 동반이 가능한데 동절기에는 바람막이가 테라스에 잘 되어있어 반려견과 언제든지,  걱정 없이 방문하여 맛있는 버거를 먹을 수 있다. (사진은 동절기 바람막이 있는 테라스)

단, 언제나 다름없이 웨이팅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반려견과 다운타우너에서 맛있는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오픈런 또는 식사 시간대를 제외하고 방문하기를 꼭 권하고 싶다.

우리는 평일 오픈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방문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두 팀 있었다. 정말 인기가 식지 않는 곳이다.

실내는 아메리칸 다이닝 느낌에 심플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한편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다. 셀프바에는 음료 빨대, 티슈, 물, 물컵 그리고 양파 피클이 준비되어 있다.

양파피클은 두 가지 타입으로 아주 매운피클과 새콤달콤한 피클 두가지가 있는데  꼭 두가지 모두 다 맛보는 것이 좋다

. 나는 기존의 새콤달콤한 양파피클은 흔한 맛이기 때문에

매운 양파피클을 꼭 가져다 먹는데 다운타우너 버거와 합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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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로 들어올 때 주신 메뉴판으로 좌석에서 먹고 싶은 버거를 고른 후, 주방의 카운터로 이동하여 주문을 하면 된다. 주문 후 번호표를 주시는데 번호표와 함께 좌석에 앉아 있으면 자리까지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다운타우너에서 지금까지 쉬림프를 제외한 전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다 맛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다운타우너를 유명(?)하게 해 준 아보카도와 베이컨 치즈버거가 가장 맛이 좋은 것 같다. 이 두 메뉴만 지금까지 5번 이상은 주문해 먹었다.

사진은 베이컨 치즈버거와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로 스파이시치폴레 프라이가

생각보다 치폴레 맛이 많이 나서 너무 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치폴레를 많이 좋아해서 식료품점에서 구매해서 먹고는 하는데, 한국 레스토랑에서 파는 치폴레 메뉴들은 생각보다 치폴레 맛이 약해 실망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다운타우너는 전혀 그렇지 않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수제 햄버거집 다운타우너! 그 위층은 또 맛있는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 도넛이 있으니, 한 걸음에 맛있고 핫하고 예쁘고 다하는 이곳을 이번 주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너무 좋은 나들이 플랜이 될 것이니 주저 말고 이곳을 이번 주말 목적지로 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