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먼셀커피(애견동반,경리단카페,녹사평카페)

상호명: 먼셀 커피

위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26 1층/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576m/

버스 이태원동 남산 대림아파트, 용산동 아파트 정류장 하차(143번, 401번), 남산체육관 정류장(402번)

영업시간:일, 월, 화, 수, 목 12:00-22:00/금, 토 12:00-22:30

주차: 매장 내 불가(X),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4분

반려동물 크기, 종류 상관없이 가능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1,000원 D/C

위치지도:https://naver.me/5SWSHKty

먼셀커피 이태원점 : 네이버

 

경리단 초입에 위치한 먼셀 커피는 인테리어 회사 먼셀에서 오픈한 카페로

도시 속, 숲, 색 , 공간의 조화를 콘셉트로 하는 곳이다.

매장의 첫 느낌은 블랙과 그래이가 색의 주를 이루어 깔끔한 느낌이 든다. 카운터는 문 바로 옆에 있는데 생각보다 특징

있는 음료가 많이 있었고 카페에서는 접하기 힘든 콤부차와 맥주, 칵테일, 하이볼 주류도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전문 로스터들이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를 시킬까 하다 한 달 숙성 바닐라빈 라떼라는 이름이 너무 매력적이라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했다. 결과는 대만족! 130 밀크티, 버터스카치 아몬드 크림 라떼도 맛이 좋다는데 이것들도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맛이었다.(계절 한정 메뉴인 땡모반도 인기인 듯하다.)

내부의 좌석 구조는 독특한 데 첫눈에 딱 들어오는 곳은 IN DOOR TERRACE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다. 다른 좌석과 다르게 우드와 그린이 주를 이루어 말 그대로 카페 내 임에도 테라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테라스 제외한 다른 곳들은 앞에서 언급한 대로 블랙&그래이 색이 주를 이루어 깔끔한데 마음에 무척 드는 점은 의자들이 보이는 것에 비해 엄청 편하다는 것이다.

가끔 카페 인테리어용으로만 의자가 구비되어있어 앉기 힘든 곳이 있는데 이곳은 의자가 편해서 다시 찾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좌석 간의 간격은 조금 타이트 한 편이어서 반려동물과 방문했을 때 편하게 있기는 힘들 듯싶다.

요즘 카페와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카페 뒤쪽에 흡연장소가 따로 있는데 그 덕분인지 카페 앞이 담배 자국 없이 깨끗했던 것 같다. 먼셀 카페는 이태원 외에도 서래, 이수, 장안에도 있다고 하는데 이태원점의 인테리어와 음료의 맛을 보니 다른 곳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경리단에서 위치가 정말 좋은 먼셀 카페는 반려견과 함께 친구를 만날 때 약속 장소로 더할 없이 좋은 곳이다. 더욱이 반려견과 함께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그리 많지 않으니 핫플레이스인 경리단 밤에 반려견과 함께라면 망설이지 말고 먼셀 카페를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