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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같이 냠냠

[용산브런치] 카토 (용산맛집, 브런치맛집,애견/반려견테라스동반가능)

by olddog'smom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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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카토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0:00- 21:00 라스트 오더 20:00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22-7 1층 2층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224) /  1호선, 경의중앙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614m

주차: 매장 불가(X) 

반려동물 크기,견종 상관없이 테라스 석만 가능 

위치 지도: https://naver.me/x0MteOTx

 

 

 

카토 : 네이버

방문자리뷰 826 · 블로그리뷰 540

m.place.naver.com

 

 

가까이 사는 데도 불구하고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꽤 오랫동안 못본 친구와 오랫만에 주말 브런치 약속을 잡고 용산 카토에 방문했다.

카토는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주말일 경우 예약을 반듯이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설마 하면서도 혹시 하며 예약을 하고 갔는데 거의 전 좌석에 예약자 이름이 쓰여있었다. 워크인이 가능하긴 하나 조금이라도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예약을 추천한다.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한 유럽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카토는 딱 그 설명이 들어맞는 곳이다. 예쁘고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외형과 정원은 날씨가 따뜻한 요즘 한적하게 브런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려견동반이 가능한 곳은 안타깝게도 테라스석 뿐인데 테라스 자리가 넓고 쾌적하여 개인적으로 해가 좋은 날은 모두들 테라스 석을 선호 할것 같다. (2층에도 야외좌석이 있어 그곳도 반려견과 이용가능*밑에 사진첨부)

카토의 방들은 1층 2층 모두 거실과 방 구조로 되어 있고 우드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색감과 방구조 덕분인지 아늑한 느낌이 많이 들며 방안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좀 더 프라이빗한 기분이 든다.

건물 외부의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아기자기한 작은 테라스가 함께 있는 2층이 있다.

1층과 마찬가지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천장이 좀 낮기는 하나 안락함을 주는 공간이다.

주문은 1층에서 가능하며 올데이 브런치 밑 양식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나 스콘과 휘낭시에, 케이크등 카페 메뉴도 충실하게 있어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베이컨 로제 리조또와 호박 스프 그리고구운 계절 야채 샐러드, 음료는 패션후르츠에이드를 주문하였다. 요즘 브런치 가게들이 워낙 많다 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한입 하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아주 좋았다. 호박스프와 샐러드는 간이 쎄지 않고 부드러워 식사 시작으로 딱 좋았고 리조또는 다른 것에 비해 간이 조금 있었는데 메인으로 딱 적당했다.

주말 카토를 방문한 소감은 맛집과 멋진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 많은 용산에서 다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적한 휴식을 주는 브런치 카페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미리 카토에 예약을 한 후 편하게 용산에 방문하여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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