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라오삐약 (망원맛집,쌀국수맛집,반려동물동반)

상호명: 라오삐약(망원점) *신용산점도 있음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14:15,20:15 라스트 오더

위치: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길 5/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696m

주차: 매장 내 불가(X) / 망원 노상 공영 주차장 도보 4분

반려동물 크기, 견종 상관없이 가능

위치 지도:https://naver.me/GvkX9S4l

라오삐약 : 네이버

 

맛있는 쌀국수로 유명한 라오삐약 망원점에 일요일 밤 방문했다.

실내 테이블이 다 합쳐 5개밖에 되지 않는 작은 아시아 음식점인 라오삐약은 테라스자리를 포함해도 7개가 넘지 않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맛도 좋고 반려동물을 환영하는 곳이라 웨이팅을 각오하고 계속 방문하고있다.

(우리는 일요일 6시쯤 방문했고 실내 한 군데 좌석이 비어있어 쉽게 착석했다.)

까오삐약(닭고기 쌀국수)이 이곳의 대표 메뉴인데 생면을 사용해서 면이 쫄깃하면서 후루룩 잘 넘어가고,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데 동시에 진하기도 해서 항상 이곳에 오면 까오삐약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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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방문에서는 안타깝게도 생면이 다 떨어져 까오삐약을 주문하지 못했고 대신에 도가니 국수를 주문하였다. 사진 순서대로 랍(돼지고기 볶음과 찹쌀밥), 즌만꿍(새우튀김), 도가니 국수다. 랍, 즌망꿍 모두 다시 먹고 싶은 맛으로 꼭 주문하길 추천하고 싶다. 도가니 국수는 나쁘지 않았으나 쌀국수는 확실히 까오삐약이 제일 맛있어서 가능하다면 까오삐약을 주문하길 추천한다.

웨이팅이 있어 착석까지는 어려움이 좀 있는 편인데 한번 앉고 나면 소스나 앞접시 및 필요한 것들이 각 테이블 위에 잘 준비되어 있어 주문 후 자리를 벗어날 일이 없어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가끔 계산하는 곳을 찾지 못해서 손님들이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좌석이 많은 쪽 반대 부엌 끝쪽에 있으니 끝쪽으로 가면 된다.

라오삐약은 신용산과 망원 두 곳이 있고 나는 두 곳 모두 방문을 해봤다. 맛은 두 곳 모두 좋았는데 좌석의 경우 용산 쪽이 훨씬 많고 쾌적하니 방문하기 좋은 곳은 용산인 듯하다. (운영시간도 조금 더 길다) 날이 쌀쌀한 요즘 뜨끈한 쌀국수를 먹기 딱 좋은 날씨이니 망원이나 용산의 라오삐약에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