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버거보이 신용산점 (버거맛집,애견동반,용산맛집)

상호명: 버거보이 신용산점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길 29/ 용산역 1호선, 경의 중앙선 1번 출구에서 453m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1:00-15:30 15:30-17:00(브레이크 타임) 17:00-21:00 20:50(라스트 오더)/ 토일 11:00-21:00 20:50 (라스트 오더) 

주차: 매장 앞에 가능하나 한대 정도/ 용산 광주역사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4분

반려견 크기 ,견종 상관없이 가능

위치 지도: https://naver.me/xFpKiz5w 

버거보이 신용산점 : 네이버

요즘 핫한 용산역 주변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아메리카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보이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버거의 맛과 장소의 분위기 모두 완벽한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서 나에게는 최애 버거집이다.

오픈형 문을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고 이곳에서 내 입맛에 맞게 버거를 주문하면 된다.

한옥 구옥을 개조한 버거보이 신용산 점은 2층 옥상과 1층으로 되어 있는데 요즘 같이 날이 좋은 날은 옥상을 추천한다.

버거보이 신용산점은 주방과 앉는 곳이 분리되어 있는데 서로 마주 보는 구조로 되어있다. 자리는 한쪽 공간은 작지만 캠핑하는 분위기가 들게 되어 있고, 나머지 좀 더 큰 공간은 아메리칸 다이닝 느낌이 들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좌석이 그리 많지 않고 좌석 간의 공간이 넓어 반려견과 함께 오기 좋으며, 사람이 가득 차도 크게 붐비는 기분이 들 것 같지 않다.

이번 방문에 두 명이서 클래식 세트( Classic set)에 그릴드 브로콜리(Grilled Broccoli), 해쉬브라운을 시켰다. 버거가 작아 보이나 보기보다 실하고 다 먹으면 두 명이서 양이 딱 맞다.

 

나는 이곳의 베스트인 Bigboy(빅보이)와 Onion single(어니언 싱글) 버거 그리고 사이드에서 콘샐러드와 스윗포테이토 프라이도 먹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클래식보다는 이 두 가지 버거가 더 맛있었고, 사이드는 그릴드 브로콜리가 가장 좋았다. 특히 그릴드 브로콜리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어 생각나는 맛이니 꼭 주문하길 추천한다.

버거보이 신용산 점은 아기자기한 소품과 감각적인 액자로 이곳저곳이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무척 좋고, 버거보이 마스코트를 이용한 버거보이 굳즈들도 판매하고 있어 이것들을 둘러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처음 친구의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였을 때는 평일 2시쯤이었는데 굉장히 쾌적하게 맛있는 버거를 먹었고, 그 외에는 주말 아침 일찍 방문을 하곤 하는데 방문하는 시간 덕분인지 한 번도 사람이 많아 불편한 적은 없었다. 다만, 피크 타임인 식사시간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것 같으니 쾌적한 방문을 원하는 분들은 한창 붐비는 식사 시간 때만 피하면 괜찮을 것 같다.

 

자주 함께하는 진돗개 친구와 방문하였을 때는 친절한 사장님께서 맛있는 강아지 간식을 주셨고, 그 외 방문에서는 주방에 계신 분들도, 서비스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엄청 친철해서 버거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무척 좋다. 반려견과 아이들 모두에게 굉장히 친절 한 곳이니 어떤 조합으로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고, 솔직히 버거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니 요즘 핫한 용산역 주변 맛집으로 버거보이를 목적지로 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