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가스트로 인테스티날 로우팻 캔

이름: 로얄캐닌 가스트로 인테스티날 로우팻 캔

가격: 1개 6,500원 (평균가격)

구매처: 동물병원 (코로나 이후 온라인이 더 비싸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다. )

급여방법: 구름이 기준 (3kg) 한끼에 30~35g, 평균 6시간 간격으로 급여하고 있다. (구름이는 몸무게에 비해 많이 먹는 편)

보관방법: 서늘한 곳에 보관하다 개봉 후에는 그램을 맞춰 소분하여 냉장보관 한다. 급여 전에 7초정도 렌지에 돌린 후 급여.

급여 이유: 췌장염 진단(췌장암으로 의심된다는 소견) 처방식으로 시작.

2018년 췌장염을 시작으로 처방받은 제품이다. 이외에 다른 처방식도 시도하였으나 구름이가 거부하여 최종 선택된 아이가 로얄캐닌로우펫.

주로 췌장염에 걸린 아이들이 처방식으로 먹다가 나아지면 평소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구름이의 경우 췌장이 많이 망가져 암에 가깝다는 소견을 받았고 그 이후부터는 주식이 되었다. 주식으로 하기에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수급문제로 한때 구할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운전하며 겨우겨우 구매하기도 했다.

그 후부터는 한 군데 동물 병원을 정해 놓고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캔 개봉후에는 그램에 맞춰 소분하여 냉장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7초가량 데워서 급여한다.

췌장염에 걸린 아이가 있는 집은 정말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는게 많이 괴롭다. 우리는 몇번의 고비 이후 구름이의 소화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구름이가 몇 그램 까지 먹으면 괜찮은지 많은 실행 착오를 거쳐서 지금의 루틴이 생기게 되었다. 각 아이마다 컨디션이 다름으로 구름이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췌장염과 같이 소화 기관의 문제가 있다면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며, 타 처방식이 비해 아픈 아이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은 편임으로 꼭 이 제품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또한, 노령견 일수록 아프고 나서는 처방식을 주식으로 하는 것이 아이가 아프지 않게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TIP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