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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생활/의식주

강아지 마약방석/도넛방석

by olddog'smom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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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페토 커버 분리 럭셔리 도넛 방석

가격: 66,200원 (사이즈 L)

구매처: 아페토 공식 판매처(온라인)

사이즈: M(3kg 이하) L(10kg 이하) XL(10kg 이상) / 무게와 아이 길이(?)도 생각해서 구매해야 함.

관리: 본체와 솜 쿠션 분리하면 보이는 지퍼를 열어 커버를 세탁 관리, 본체도 정기적으로 세탁하여 햇빛에 바짝 말려준다.

구름이도넛방석: L사이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며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강아지 마약 방석 아페토 도넛방석이다. 구름이가 3~4살 즈음에 잠깐 아기 강아지를 임보 하였는데 그때 본인 집을 뺏긴(?) 이후 구름이는 줄곧 내 침대 혹은 언니 침대에서 잠을 자거나 인간 소파에서 쉬었고, 강아지 용으로 구매한 침대나 방석들은 거들 떠 보지도 않았다.

그러던 구름이가 유일하게 반응하고 숙면한 곳이 바로 이 도넛방석. 침대를 사주는 족족 사용하지 않아서 정말 반신반의하고 구매하였는데 웬걸 거짓말처럼 이 방석에서 따로 자기 시작했고, 현재는 애착 수준으로 여행 시에도 반듯이 챙겨가는 제품이다.

그래서 가격이 좀 나가긴 하나 항상 반려견 가정에 추천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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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 된 이후로는 자기 침대에서 실례를 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구름이는 지병으로 잔존 난소증후군이 있어 냉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그냥 도넛방석이 아닌 커버 분리 럭셔리 도넛방석을 사용한다.

도넛방석 본체와 솜 쿠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솜 쿠션을 빼내면 지퍼가 보이고, 지퍼를 열어 커버만 세탁하면 돼서 관리가 무척 편하다. 우리의 경우 커버 분리 도넛방석을 두 개 구매하여 세탁 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노령견일수록 집안에서도 걷다가 아이가 쉴 공간이 필요하며, 스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잠자리를 몇 개 만들어 주어 이동시켜 주며 자게 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고 한다. 이는 좀 더 집안 전체를 자신의 쉴 수 있는 곳으로 느껴 거동이 불편하거나, 눈이 보이지 않는 노견이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다.

구름이의 경우 내 침대와 이 도넛방석을 메인으로 이용하며, 쉬어가거나 짦은 낮잠을 자는 용으로 구름이 애착담요를 두껍게 깔아놓은 두곳이 더 있다. 여름에는 인견이나 모시로 된 이불을 도넛방석 위에 덮어 사용하고, 그 외의 계절에도 방석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재질의 담요를 덮어주는 편이다.

아이가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라면 꼭 이 아페토 도넛방석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길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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