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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생활/의식주

하성 강아지 클리퍼(애견 이발기)

by olddog'smom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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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성전자 HS-307

가격: 50,000원대(최저가 비교하여 구매 추천)

구매처: 온라인

구성: 클리퍼, 빗 부착기, 충전 어답터, 오일, 청소 브러시, 사용설명서

원산지: 국산


강아지 미용을 직접 집에서 오랜 기간 동안 하신 분이나, 강아지 미용 관련 프로에게 반려견 이발기 추천 제품을 물어본다면 많은 분들이 하성 클리퍼를 추천할 것이다. 나 또한 하성 제품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인데 가장 큰 이유는 내구성작은 소리이다. 구름이는 아기 때부터 외부인에게 미용을 받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아, 집에서 미용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용하기 좋은 클리퍼를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우리가 시도한 클리퍼가 적어도 2,3세 개 이상은 될 것이다.


여러 번의 시도 도중 잘 가던 병원의 추천으로 구름이 3~4세쯤 하성 제품을 처음 구매하였고, 그때 구매한 제품을 2017년도까지 쓰다 충전 문제로 2017년에 다시 하성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번의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왜 인지 상자에 구매 날짜를 적어두었다.)

아이팟과 비교했을 때 크기

하성 클리퍼는 구매한 후 고장 자체가 난 적이 없으며, 소리도 크지 않아 미용 때 반려견이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다. 또한 제품 그립감이 굉장히 좋으며 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도 사용자에게 큰 무리가 없다.

빗살 캡이 함께 들어있어 미용 초보이신 분들은 캡을 꼭 장착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20년 이상 경력의 준 프로(?)라 처분해 버렸다.

 


충전 어댑터를 사용하면 4시간 충전하여 1시간 정도 사용 가능한데 강아지 미용은 15분~20분 내로 끝나기도 하고 느낌상(?) 뭔가 충전을 한 후에 사용하면 날이 잘 안도는 느낌이 있어 우리는 전원선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우리 집 화장실 크기는 어느 가정집과 비슷한 편이면 화장실내 콘센트에 연결하면 화장실 어디서든 미용이 가능하게 선 길이는 충분하다.


미용이 끝나고 난 후에는 날 청소를 해서 보관을 하는 게 다음 사용해 좋으며 날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날 탈 부착은 손으로 떼기만 하면 돼서 무척 간편하고, 함께 들어있는 작은 브러시로 털을 털어내고 보관하면 된다.

오일은 솔직히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5kg이 채 안 되는 중, 소형견인 구름이 전체 미용을 하는 일은 1년에 2번 정도 되며, 대부분 귀, 엉덩이 항문 부분, 손과 발과 같이 부분 미용에 사용을 한다. 이것도 2,3개월에 한 번(?) 해주는 편이라 날이 달아서 사용이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구성품이 있지만 필요 없는 것은 처분하고 현재는 클리퍼, 충전기, 전원 연결선, 청소용 작은 브러시만 남아있다.

하성의 단점은 오로지 하나 디자인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예쁘고 멋진 클리퍼들이 가득가득하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다 보니 그쪽으로 눈이 쏠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 오래 쓰고 사용자, 반려견 모두 만족할만한 것을 추천하자면 하성 클리퍼 만한 것이 없다. 강아지 미용을 가정 내에서 하실 예정이라면 꼭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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