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알리스 샌드위치 ALICE (*폐업)

이름: 알리스 샌드위치 (ALICE)

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8가길 23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261m)

운영시간:10:30-19:30 (매일)

주차: 공영 주차장 (100m)

반려동물 동반 가능
(중 소형견 :가방/유모차 안 혹은 리드줄 한 채로 방문 대형견: 한번 방문하였는데 아이를 안거나, 무릎에 올려놓고 있어야 한다고 하심. 결론적으로 대형견은 동반이 불가능해 보인다.)

재방문 의사: 有

위치 지도:
https://naver.me/xGKwITmZ

알리스샌드위치 : 네이버

요즘 핫한 용리단 길에 있는 영국식 샌드위치 집이다. 역에서 정말 가깝고 공영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올 때 접근성이 아주 좋다.
아침 일찍 방문하였는데 12시 정도까지 손님이 한, 두 테이블 밖에 없어 너무나 잘 쉬고 잘 먹고 간 곳. 1층에서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험난하여 반려견은 안거나 이동장으로 이동하기를 추천드린다.

벽에 붙어 있는 의자에 앉을 경우 반려견을 옆에 두거나 이동장을 올려 둘 수가 있어 함께 앉아서 식사하기 좋았고, 주문만 1층에서 할 뿐 서빙은 직접 해주시고, 식사를 할 때 필요한 것들은 2층에 다 잘 준비되어 있어 반려견을 혼자 두거나 같이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반려견과 단 둘이 방문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손님이 많을 경우 아이의 크기에 따라 서로 불편을 느낄 수도 있는 구조와 크기의 음식점이다. 그래서인지 전에 친구의 대형견과 반려 동반 가능이라는 설명을 보고 방문하였을 때 아이를 무릎에 앉고 있지 않으면 출입이 안 된다고 하셨다.
대형견을 무릎에 앉고 샌드위치를 먹는다는 건 불가능하기에, 이곳도 여는 곳처럼 반려동물 가능이라고 표시는 되어있으나 중, 소형견은 가능, 대형견은 불가능인 곳인 것 같다. 노령의 중, 소형견인 구름이 에게는 집에서 가깝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기에 재방문의사는 있다.

개인적으로 BLT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대표 메뉴인 Alice Sandwich가 아닌 BLT with egg 샌드위치와 라테 세트를 주문하였다. Salt beef sandwich 나 Alice Sandwich처럼 좀 더 이곳의 특색 있는 메뉴를 주문했다면 샌드위치에 대한 평가가 달랐을 수도 있겠지만 BLT여서인지 무난한 편이었고 라테는 예상보다 맛이 좋았다.
평일 점심 시간때는 주변의 직장인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 그때만 피한다면 언제든지 반려견과 즐겁게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용리단길을 반려견과 함께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