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merrily 메릴리 (애견/반려견동반,디저트맛집,망원디저트맛집)

상호명: merrily (메릴리)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12:00-20: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위치: 서울 마포구 포은로 134-1 1층 / 6호선 마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589m ,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12

주차: 매장 내 불가(X) / 망원 공영 주차장에서 도보 6분

반려동물 크기,견종 상관없이 가능

위치 지도: https://naver.me/xkxK5v4c

 

merrily : 네이버

 

 

친구에게 받은 솔티드 캐러멜 휘낭시에가 너무 맛이 좋아, 그날 바로 구매처를 소개를 받아서 디저트 가게 merrily 망원에 방문했다.

실내는 작고 조용해 디저트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 앉을 수 있는 곳은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다. 착석해서 디저트를 즐기고 가는 목적보다는 포장으로 들렀다가 자리가 있다면 잠시 머물다가는 계획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우리도 처음에는 메릴리에 잠시 있을 예정이었는데 반려견과 함께 방문 하신 분이 먼저 있어, 포장을 하여 다른 곳으로 옮겼다.

맛도 좋고 예쁜 이곳의 디저트들은 휘낭시에,까눌레,쿠키,파운드, 마들렌과 같은 다양한 구운 과자와 밀푀유, 타르트, 제철 생크림 케이크와 같은 케이크류가 있다. 디저트 가게라는 단어가 딱 맞게 각종 디저트들이 가득가득 한데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게 만드니 각오를 하고(?) 방문해야 한다.

일요일 오후 5-6시쯤 방문하였는데 친구가 먹고 싶었던 피칸 캐러멜 타르트가 하나 남아있어 물어보니 예약이 되어 있었다. 아쉽지만 딸기 타르트와 까눌레, 마들렌을 친구는 포장했고 나는 헤이즐넛, 솔티드 캐러멜 휘낭시에와 제주 레몬 파운드, 크랜베리 초코 쿠키를 구매했다.

집에 와서 먹어본 구운과자들은 본 재료의 맛이 아주 잘 느껴졌고 동시에 은은한 버터맛이 튀지 않고 잘 어우러져 먹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았다. 구매한 것들 전부 맛이 좋았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휘낭시에를 추천하고 싶다.

 

 

반응형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같은 에스프레소 메뉴 몇 가지와 티, 에이드가 있다. 메뉴를 보다 보니 어린이 우유가 눈에 띄었는데 디저트 주문 시 어린이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신다고 한다. 많은 카페를 방문했지만 이런 메뉴는 본 적이 없어서 인지 왜인지 모를 작은 울림이 있었다.

휘낭시에 세트와 홀케이크는 예약도 있어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때 구매하면 좋다. 맛, 친절함, 분위기 모두 좋은 merrily에 들려 맛있고 기분 좋아지는 디저트를 꼭 경험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